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제12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6사단, 유관기관이 후원한 가운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70개의 과학부스에 ▲태양흑점 ▲밤하늘관측 ▲별자리이야기 ▲천체관측대회 ▲물로켓날리기 ▲워킹로봇달리기 ▲장갑차와 탱크가 전시된 안보체험관으로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교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전문 강사의 별자리 강연은 우주의 신비와 놀라운 천체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주 여행을 떠나는 신비로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경진대회 마당으로는 만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실현하는 물로켓날리기, 워킹로봇달리기, 30년 후 우주모습을 대형 스크린을 이용 펼치는 가상현실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별자리 마당이 준비되며,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펼치는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에서는 관람자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지행역과 중앙역에서 셔틀버스를 매시간 무료로 순회 운행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