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철)에서는 17일 소요동 관내부대인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40여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의  따뜻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동두천시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27일 군장병 투어 시범 실시 후 만족도가 높아  2차로 실시하게 되었다.
관내 군부대가 많은 소요동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군복무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군장병  투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군장병 투어는 동두천시내 주요기관 견학 및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직접 둘러보는 체험행사다. 

문화체험을 하고 난후 신규장병들은 "동두천시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군복무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두천시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험 종료 후에는 소요동 관내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조청)과 시정홍보지, 투어 때 함께 찍은 장병사진을 담아 장병들의 가정으로 송부하여 건강하게 군복무 중임을 가족에게 알려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