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구 홍범표, 김영규 도의원은 지난달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도예산 10억에 이어 추가로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건립에 도비 10억의 예산을 따는데 기여했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38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506㎡, 연면적 1,851㎡,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전시실, 강의실, 비디오실, 까페  등 총사업비 약76억원이 투입된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지난 2009년 10월 천경자미술관에서 장욱진미술관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공사가 중지되었으나, 지난해 9월 재착공해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준공되면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와 더불어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미술관으로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에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여성회관 건립비 12억과 학교개선 24억, 국민체육센터 38억,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10억을 포함해 총 84억의 예산을 따내 양주시의 어려운 예산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홍범표, 김영규 도의원은 "이번에 따낸 예산으로 사업비가 부족해 자칫 10월에 공사중지가 될 뻔한 미술관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시의 현안사항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예산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