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주)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40가구를 방문하여 해충방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함께 참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 및 저소득 소외계층의 집을 방문하여 주거 실태를 살피며 이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옷가지 등을 정리하고, 여름내 묵은 이불과 빨랫감을 찾아내어 빨래를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사업은 보산동 주민자치센터 ‘1자치센터 1특색사업’의 일환으로써, 소외계층 주민들이 위생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해충 방제소독 전문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했으며, 동시에 보산동에서는 생활환경을 살피고 고충을 상담하며 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