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54회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양주시 4-H회원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하나! 새롭게 도약하는 4-H!’란 주제로 경기도 전시군이 참가한 열띤 경연에서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이에 시는 대회에 참가해 ▲내고장 농특산물 자랑경진에 덕정고4-H회가 은상 ▲향토농산물 요리경진에 한국외식과학고4-H회가 은상 ▲농기계 경진에는 박용범 영농4-H회원이 은상 ▲웰빙케익 만들기 경진에 한국외식과학고4-H회가 동상 ▲농기계 경진에는 고재열 영농4-H회원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4-H회원들의 다재다능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양주시4-H지도자협의회 김정윤 사무국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 수상을  포함, 양주시 4-H연합회 김태중 회장과 삼숭고4-H회 연강흠 교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해 양주 농업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젊은 농촌을 만드는데 4-H회원들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많은 젊은 4-H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