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정명희)는 지난 22일 KT&G 복지재단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양일성)로부터 의약품 30세트를 지원받았다.

이번 의약품 지원 사업은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재가어르신의 노인성 질환에 적절한 대처와 일상생활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받은 의약품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저소득 재가어르신에게 지급됐으며 지원된 품목은 영양제, 파스, 소화제, 종합감기약, 진통제, 안약, 반창고, 소독약 등 10개 종류의 기초의약품으로 시가 12만원 정도의 의약품을 지원받았다.

양일성 KT&G센터장은 “양주시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에게 이번 의약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으며 후원해주신 KT&G복지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약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아프면 집앞에 있는 약국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비상의약품을 지원받아 집에 비치해두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