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상리초등학교는 10월29일 4,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안과 밖 과학교육의 일환으로 천체관측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내 과학동아리인 상리과학탐험대 연중 활동의 일환으로 어느 지역보다 청정지역이며 별이 잘 보이는 연천 상리초에서 실시 실시되었다.

상리초등학교 김홍기 교장은 체험학습에 앞서 상리과학탐험대 동아리 학생들에게 "1학기에 실시한 항공우주체험의 연장선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우주에 대해 얼마나 더 많이 알고 있는냐에 달려 있다. 우리 학생들이 책이나 인터넷으로 보던 별이나 달을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가며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여러분들의 꿈을 가꾸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격려하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4학년 권혁민 학생은 ‟책이나 TV에서 보던 달의 표면이나 별들을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 가며 볼 수 있어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천체관측 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의 꿈을 밝혔다.

체험학습을 지도한 오아름 선생님은 “학생들이 이렇게 별을 관측하며 즐거워할 줄 몰랐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에 대해 공부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살아가는 작은 경험과 꿈을 키우는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학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