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장병 애국심, 안보의식 고취 계기 마련
육군 26사단 사자부대는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부대 전 장병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송파구 재향군인회 소속 100여명의 선배전우, 참전용사 수훈자들을 부대로 초청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부대 현황소개, 장비견학, 생활관 견학, 병식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장(대령 이용우)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에 고개숙여 경의를 표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참전용사, 미망인,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했다.

한편, 장비견학, 병식체험 등 부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참관, 체험한 선배전우들은 한결같이 발전된 우리군의 모습에 감탄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믿음직한 후배전우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파구 재향군인회 회장(박찬우, 44세)은 옛 선배전우들과 후배전우들이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부대장과 전 장병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표하면서 선배전우들이 피와 땀으로서 지킨 이 강토를 우리 후배전우들이 더욱더 발전시키고 보존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조국을 위한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받들고 부여된 소임완수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