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정순희 소장)는 지난달 29일 고양시 양일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협약 및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자매결연은 정순희 소장, 안종출 농촌관광과장, 홍향화 교장, 서미경 교감, 이경종 교무부장, 박윤철 비암팜스테이 마을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현장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의 교육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증진하고 마을과 학교간 1교 1촌 자매결연을 맺어 다채로운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맺었다.

또한, 최근 3년동안 농촌체험으로 양일초교 1천500여명 학생이 비암장수마을과 초록지기마을을 방문에 따른 것으로 공동협약서와 자매결연증서에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농촌체험학습 추진과 공동프로그램 개발를 위한 정보교류, 양주시 농촌체험마을(농장) 정보제공 등 학교교육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행사순서는 양주시 농촌관광 소개,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고양시 양일초등학교간 업무제휴 협약서 체결에 이어 비암팜스테이마을과 양일초교간 자매결연증서 및 교류 계획서 체결, 기념촬영순으로 진행 했다.

홍 교장은 양주시에 있는 농촌체험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체험마을 운영자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놀랐다면서 앞으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체험도 매월 1회씩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장류, 치즈 등 패키지 농촌체험상품 정보를 제공해주기를 바랐다.

정 소장은 농촌체험마을 4개소, 교육농장 4개소, 에듀팜농장 1개소, 농촌체험농장 24개소 등 농촌체험학습 인프라를 조성해 매년 수도권 인근 5천여명의 초․중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기로 농촌 향수가 가득한 농촌체험마을과 농장을 자주 방문해 주기를 부탁했다.

박 위원장은 비암팜스테이마을은 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양주시 농정지원단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중에 있어 이번 1교 1촌 자매결연이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