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서정대학교(양주시 은현면)에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양주시청을 비롯한 군·경 등 24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폭발로 인해 서정대학 건물 붕괴, 화재 및 유독가스가 확대 되면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훈련 상황은 ▶ 재난신고접수, 상황보고, 상황전파 등 긴급대응체제 구축 ▶ 긴급구조 지원 기관별 대응절차 진행 ▶ 신속한 구조․구급 및 진압활동 전개 등에 대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우 서장은 “오늘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현장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유비무환 정신에 입각한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