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위스타트는 지난 1일 회천2동 위스타트 센터에서 국제 라이온스 협회와 함께 관내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위한 ‘사랑의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회천2동 위스타트센터에 등록된 아이들 100여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라이온스 협회가 마련한 신선한 제주산 삼겹살을 친구들과 푸짐하게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각양각색의 인도주의적 봉사사업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라이온스 클럽은 4만6천개 클럽과 134만명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봉사단체이며 국제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주라이온스클럽은 11월부터 미술, 영어, 체육 등 위스타트센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에 적합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파견해 아동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노블레스 라이온스 클럽 최준표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위스타트 아동에게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이들의 잠재된 재능을 키워주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맛있는 고기를 친구들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