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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새누리당 권혁수, 민주통합당 김동철, 통합진보당 황왕택 예비후보. |
새누리당 진성복 도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실시되는 12월19일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제2선거구(소요·보산·중앙·불현·생연1동) 보궐선거에 3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지난 10월27일 공천이 확정된 권혁수(47) 전 어수회 회장이 나선다. 중앙해물수산 대표인 권 후보는 지난 10월1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한북대학교 지식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때 시의원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였던 이승열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과 소원영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 부회장, 이영수 김성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출마가 어렵게 됐다.
민주통합당 후보로는 지난 9월11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는 김동철(47) 전 경기북부시민신문 취재부장의 공천이 유력하다. 김 후보는 동두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6년 경기도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여기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황왕택(40) 경기북부 미군범죄 신고센터 대표가 가세했다. 지난 10월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황 후보는 경원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두천 비정규직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황 후보 역시 2010년 지방선거 때 시의원에 도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