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 청소 취약지역 관리사업’의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청소 취약지역 관리사업’이란 하천, 산, 계곡, 해안가 등 청소관리가 어려운 지역을 민간단체가 맡아 월 1회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118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모 기간은 11월12일부터 11월30일까지 3주간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도 대표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실무부서의 1차 평가 후 우수작 20~30개 후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최종 당선작 1개를 선정하게 된다. 발표는 12월 20일이며 당선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권을제공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단순히 취약지역 청소활동에 국한되었던 사업을 취약지역에 꽃밭, 벽화, 조형물 설치 및 플래시몹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에 걸 맞는 새롭고 참신한 명칭을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