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관내 청소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관내 도로변과 골목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차가운 겨울 아침에 바람까지 불었지만 위원들은 상기된 얼굴로 청소하는 손을 쉬지 않았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총무 이영숙 위원은 “봉사는 날씨가 춥다고 쉬는 것이 아니다. 바르게살기가 모인 것은오로지 봉사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의 청소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다만, 동두천 시민으로서 우리 마을을 내 앞마당처럼 아끼고 깨끗하게 했으면 좋겠다. 12월에는 바르게살기위원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나눔 봉사를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바르게살기위원 회원들에게 밝은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해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