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6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부설 제2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개학하여 11월 16까지 약7개월간 매주 금요일 연천읍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전곡읍 여성회관, 백학 주민복지센터 총 3개소에서 283명이 입학하여 243명(작년대비 124명 증가)이 대학장 박인환, 유봉춘 노인회장, 김영우 국회의원, 왕영관 군의장, 손경식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다.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능력 배양, 어르신 각자의 잠재능력 재개발의 목표아래 교양, 지역봉사할동, 국가시책 홍보 및  교양․취미활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교수진은 대학교수, 노인문제 전문가 및 사회저명인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성적우수자 및 학사일정을 성실히 수행한 졸업생에게는 표창 및 기념품이 수여 되었으며, 함께한 가족들로부터 꽃다발 받으며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무사히 교육일정을 마치게 된 교육생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이 수료식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연천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