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관내 생연파출소(소장 경감 서진범) 근무자(경위 주정기, 경사 박갑오, 경사 이달선, 순경 김태형,엄태훈)들은 지난 19일 오후 7시경 생연파출소 순찰 관할 구역인 세아상사 앞 노상에서 정신을 잃고 실신상태로 쓰려져 있는 김형식(당 79세, 생연동 246-4)씨를 목격하고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조치 후 긴급하게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실신상태로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뻔한 김형식씨는 일주일만에 심신을 회복하여 생명을 구해 준 생연파출소를 방문하여 “당시 순찰중에 쓰려져 있는 본인을 취객으로 오인하고 나 몰라라 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의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진범 파출소장과 당시근무 김태형, 엄태훈 순경은 어떠한 일이라도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이 평생교육의 지침이라며 직무를 다한 파출소를 찾아 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김형식씨에게 오히려 고마워했다.
또한, 서진범 소장은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 구조는 물론 민중의 지팡이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씨는 시민들이 믿고 가까워질 수 있는 민주경찰임을 다시한번 느꼈다면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