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45개 보건소 암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10시 아주대학교병원내 지하 1층에 위치한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암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 보건정책방향 설명, ▲지역암관리 및 수검률 향상 방안, ▲암 수검률 현황 및 개선방안, ▲암 통합지지 서비스 특강 및 실습, ▲암 검진 우수사례 발표 및 Q&A 등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보건소간 정보 공유와 조기 암 검진 정착을 위한 담당자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해 6월 도내 조기 암 검진과 암 퇴치를 위해 정부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설립된 기관이다.

경기도는 올해 22.82%로 전국 9개 시도가운데 7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암 조기 검진율을 내년까지 25%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교육참가자들 과 함께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국가 암 검진 미 수검 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메시지, 우편 발송 등을 통해 도내 암 검진 등을 촉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