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대원)과 함께 저소득 가정 화상아동을 위한 ‘소아 화상환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화상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복귀 및 복지증진을 통해 화상 장애인이 다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화상으로 인해 기능적 장애와 외형적 장애를 가진 만 18세미만 환자 중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납입료가 최저생계비 160%(4인 가구기준 직장 가입자의 경우 6만9천394원, 지역 가입자의 경우 7만6천600원)이하인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677-5767) 또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94-180 한림화상재단)으로 송부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해 화상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소아 화상환자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림화상재단(02-2639-5767)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