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후보 김동철입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열악한 동두천시의 재정자립도는 경기도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 자리인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동두천의 절실한 부분은 현재 건설 중인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동두천과 양주 서부지역을 잇는 국지도 39호선, 광암~마석간 도로 등 동서를 잇는 도로망의 확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류를 잇는 도로 인프라 구축은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게 만들고 기업을 통해 취업의 폭이 넓어지며 세수와 인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복지와 교육의 질도 더불어 높아질 것입니다.

저는 20대 젊은 나이에 각종 봉사활동과 남몰래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수년간 보육원생들의 생일상을 차려주며, 지금은 지역의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때 학원과 작은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IMF로 인해 좌절을 겪으며, 상인들의 아픔을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또한 20년 전 기지촌이란 이미지를 탈피하겠다고 의기투합한 젊은이들이 모여 지역신문을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지역의 경제와 지방정치를 20년간 경험해 왔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원이란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동두천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일할 줄 아는 일꾼을 경기도의회로 보내, 동두천의 기반시설을 조기에 확충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국비는 정성호 국회의원이, 도비는 박인범 도의원과 함께 저 김동철이 가져오겠습니다.

2013년 경기도 예산 약 15조 6천억원, 경기도 교육예산 약 10조 6천억원이 확정됐습니다. 여기서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두천으로 가져올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저 김동철이 경기도 예산을 가져오는 동두천의 지게꾼이 되겠습니다. 동두천에서 겸손하게, 경기도에서 당당하게 일하겠습니다.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동두천시민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