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는 “녹음기 통합방위 상황관계관 회의” 장면

육군 65사단은 지난 6월 21일 작전책임지역내에서 상황발생시 조기 대처 및 완벽한 상황처리를     위한 정보 공유체제를 구축하기 위해‘녹음기 통합방위 상황관계관’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와 양주지역의 시청 및 경찰서, 예비군 동대, 미군기지(레드 클라우드), 지원 기무부대 등 평소 지역통합방위를 담당하는 관계관들이 모두 참석하여, 2시간여 동안  최근 발생했던 각종 상황보고의 사례를 분석하고 교훈을 도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장마철을 맞아 평시 재난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상호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토의하고,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지역내  모든 작전가용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상황이 조기에 종결될 수 있도록 기관별 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통합방위기관의 일원으로서 서로간의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기관별 기존의 비상연락망에 추가하여 업무실무자 개인별 비상연락망도를 작성하여 상황발생시 다중채널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토록 체제를 구축하였다.

한편, 사단은 지난 3월에도 적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공유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각종 상황보고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관계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함으로써 원활한 지역통합방위작전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