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박우신)은 11월28일 육군 제 306보충대대 및 국군양주병원 등 군지휘관, 군의관 그리고 경기북부병무지청의 징병검사 전담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병무행정에 대한 설명회와 현역병 입영 귀가자 감소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입영부대 지휘관과 국군병원 군의관 등은 현역병 입영 업무와 입영신체검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에 따라 징병검사 과정을 견학하고, 병역의무 이행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귀가자 발생 원인등에 대한 설명회, 귀가자 감소 방안에 대해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병무행정 설명회를 통해 전반적인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역병 입영업무와 민원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귀가자 발생 원인은 군과 병무청 그리고 국민들의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밀신체검사를 해서 소신있게 신체등위를 판정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토론회를 통해 군의관과 징병전담의사와의 신체등위 판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경미한 질환으로 귀가시키거나 입영 후 귀가한 사람이 재신체검사 결과 다시 현역병으로 판정되어 6개월 이내에 재입영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재귀가 조치 하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하였다.

박우신 지청장은 “입영부대와 군병원 그리고 병무청 징병전담의사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로 신체검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반복 귀가 방지 등 민원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