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정)에서는 지난달 30일 큰시장 일대에서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폭력추방 주간(매년 11월25일~12월1일)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극복하고 성매매 및 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동두천성폭력상담소(소장 박성애)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성폭력추방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었으며 1985년부터 가족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무료합동결혼식,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