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동두천시립예술단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동두천시립예술단(단장 임봉재 부시장)은 2004년도에 창단한 시립합창단 40명과 2007년도에 창단한 시립이담풍물단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르가 달라 매년 정기공연을 각자 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합창단과 풍물단이 합동공연을 함으로서 시립예술단으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날 공연은 전흥식 문화예술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민요가수 신형식의 신뱃노래로 오프닝이 시작되어 시립합창단과 풍물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특히 시립합창단 지휘자(이철행)까지 참여한 강남스타일 춤이 공연 될 때는 객석이 열광하였으며, 풍물단의 길놀이·판굿의 신명나는 공연과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단과 풍물단의 협연으로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이 시민과 관객에게 사랑과 환호를 받을 수 있는 예술단체로 자부심을 느꼈으며, 앞으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