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4일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북부지점)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모범운전자회) 등 4개 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느 해 보다 춥고 눈 많은 겨울이 예상되어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누전과 합선으로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 요령을 신시가지 사거리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내했다.

또한 대설과 한파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 등의 대설·한파 시 우리 집 10대 안전대책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매월 4일 전후 실시하는 것으로 시기별, 계절별로 우리 주위에서 일상적으로 일어 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민간단체, 공무원, 공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