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7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2012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 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평가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는 2012년에 추진해온 활동성과를 나누고 격려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리마술사의 마술공연과 팝페라 그룹 키메라즈의 오프닝 축하공연이 열리고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등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 11월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한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의 전수와 더불어 양주시 우수자원봉사단체 6개팀이 우수 할인가맹점 감사패를, 자원봉사 희망나눔터 및 자원봉사 유공단체 50여명이 양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의 생활화를 통해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0여개의 봉사단체와 2만4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