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아티스트  Bang&Lee(방자영과 이윤준)가 오는 12월15일부터 12월28일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Freinds in the living room" 트로젝트를 개최한다. Bang&Lee는 방자영과 이윤준으로 구성된 작가그룹으로 뉴미디어, 디자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설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Bang&Lee 이번 전시에서 퍼포먼스를 동반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빛과 영상, 사운드와 더불어 움직이는 키네틱 라이트, 만질 수 있는 세라믹 악기와 무대 등 뉴미디어아트 설치를 중심으로 가변적 스크린플레이(variable screenplay)에 의한 데이터 프로세싱과 앗상블라쥬, 실시간 비디오 모자이크 영상을 실험하며 여러 매체를 다루고 있다. 
 
이 전시는 TV, 스마트폰, 인터넷, 각종 소셜미디어 등의 새로운 소통의 방식과 기술에 힘입어 발전한 사회의 긍정적인 측면 외에, 이에 따른 부작용과 역설적 상황의 딜레마에 빠진 오늘날의 우리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Freinds the living room"의 빛나는 조명 앞에 가족, 친구와 함께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

  
  -제목: "Freinds in the living room"
  -일시: 2012년 12월 15일(토요일)~12월 28일(금) 
  -장소: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 필룩스 조명박물관 
  -후원: 경기문화재단
  -문의: 070-7780-8911/조명박물관 홈페이지 www.lighting-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