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희숙)는 지난 7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모두가족품앗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두가족품앗이’는 자녀 함께 키우기를 위한 지역 품앗이로서 이웃들끼리의 공동 육아를 통해 자녀 돌봄에 대한 개인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 사회 내에서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개발, 주민자치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보고회에는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늘해랑, 무지개 등의 6개 품앗이 총 50명이 참가하여, 품별 활동 및 체험활동 영상 감상, 아이들 재롱잔치 및 단체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품앗이 활동을 되돌아보고 품별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황희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맞춤형 특성을 고려한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해 동두천시민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