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5일부터 음주운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 잦은 회식과 송년회 등 음주 분위기에 편승해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직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폭설 및 한파에 따른 겨울철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근제 서장과 안병목 소방행정과장이 양주소방서 소속 5개 119안전센터를 직접 순회하며 직원들과 자리를 가졌다.

교육은 소방현장 유형별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소방차량 안전운전 매뉴얼 준수, 전화친절 및 청렴도 향상, 음주운전 근절 ZERO화 추진에 따른 특별 정신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국민생명보호정책 추진철저 등의 내용과 특히,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동태세를 완비, 양주시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음주 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회식문화 개선을 통해 음주운전 ZERO화에 전 직원이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우근제 서장은 “전 직원이 협력해 올 해 사고없이 마무리하자.”며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을 사지로 몰고 가는 중대한 범죄 행위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