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동두천 제2선거구(소요·보산·중앙·불현·생연1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권혁수 후보는 ‘행복누리 동두천’ 4개 분야를 정리했다.

권 후보는 ‘경제누리 동두천’에서 ▲반환미군공여지에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제2지방산업단지 활성화 마케팅 지원확대 ▲지역상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 마케팅사업 지원확대 ▲보산동 한미우호의 거리 및 소요산 관광브랜드사업 지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비정규노동자지원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교육누리 동두천’에서는 ▲직장여성을 위한 보육서비스 확대 ▲평생교육시설 활성화 지원확대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학교 지원사업 확대 ▲향토장학금 사업 지원확충 ▲UN평화대학 분교 유치 추진을 내세웠다.

‘복지누리 동두천’에서는 ▲청소년복지와 심신수련을 위한 청소년수련원 건립추진 ▲노인, 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시설 확충 ▲다문화가정 교육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확대 ▲직장보육시설 설치 확대, 야간보육시설 확보 추진 ▲아이들과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시스템 구축을 다짐했다.

‘교통누리 동두천’에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역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 ▲지하철 1호선 운행증회 및 종착역 연장 ▲광암~마산간도로 조기 개통을 강조했다.

기호 2번 민주통합당 김동철 후보는 5개 분야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동두천의 경제발전을 위하여’에서 ▲불균형한 신·구도시 공간구조 변화를 위해 도시계획 등에 노력하겠습니다 ▲소요산 종합발전구역지정(정부 10월15일 발표)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 조기개통 ▲39번 국지도 조기개통 ▲소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합을 구성하고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을 낮춰 대형마트와 가격경쟁에서 앞서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제2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서간 기반도로시설 확충 ▲중앙동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맛보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소요동에 실버타운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전용 생활터전 마련을 내세웠다.

‘동두천의 교육발전을 위하여’에서는 ▲노후된 교육환경 시설개선 및 교육자재 확충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한 안심학교 프로그램과 보안시설 확충 ▲다문화 가정 및 장애아동을 위한 학교서비스 개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학교 운영에 노력하겠습니다 ▲초·중학생들의 완전한 무상급식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실현 ▲불현동에 동두천시 제2시립도서관(카페형) 건립 ▲동두천·신흥·보영 등 자율형사립고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동두천의 복지증진을 위하여’에서는 ▲노인분들의 자립형 일자리인 시니어클럽 유치 ▲일자리 기간 현재 7개월→9개월로 연장(약 3억 소요)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예산확보)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겠습니다 ▲택시기사님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포장제도(친절, 범죄신고 등) 실시 ▲기초노령연금 급여 2배 인상(월 9만원→20만원) ▲보육종사자 처우개선, 보육서비스질 개선 ▲병원진료비의 90%(현재 62%)까지 건강보험 부담률 향상에 노력 ▲인구증가와 출산장려를 위한 장려금제도 확대 ▲결식아동(쿠폰사용)과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앞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상(분식점)’ 추진 ▲아버지세대인 40~50대 삶의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민원창구 개설을 강조했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하여’에서는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의 방범대 그리고 모범·영업용 택시기사분들과 연계하는 24시간 방범체계를 만들고, 우수기사와 업체에게는 포상하는 제도를 동두천시와 경찰서에 제안해 추진하겠습니다 ▲CCTV, 가로등을 확충하여 범죄를 예방하겠습니다 ▲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야간방범활동 단체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문화·예술·관광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하여’에서는 ▲소요산 상인회와 연계하여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흥미거리를 추진하겠습니다 ▲장림, 쇠목, 조산 등 자연발생계곡에 대학동아리와 연계한 찾아가는 공연문화 만들기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건전문화의 장 조성을 약속했다.

기호 3번 통합진보당 황왕택 후보는 ‘4대 동두천 비전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복합화력발전소 중단 및 전면 폐기 ▲미군도시에서 교육도시로의 전환(경기도립대학 건설추진) ▲공공기관·내 이웃부터 비정규직 폐지 ▲동두천 전역 고교무상급식 실현을 약속했다.

기호 4번 무소속 나은주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동두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소요산 맑은물 개발, 전국 판매 ▲소요산 브랜드 막걸리 세계 수출 ▲소요산 브랜드 고추장, 된장, 간장공장 유치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