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다중이용업소영업주 등의 소방안전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교재는「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올 3월 25일부터 시행되어 다중이용업을 하고자하는 영업주 및 종사원은 소방관서장이 실시하는 소방안전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어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발간되었다.

총 44페이지 분량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사원 소방안전교육교재』는 1개월의 자료수집과 수정·보완을 거쳐 1,500부를 발간해 각 직능단체 및 북부권내 소방서에 보급된다.

이번 교재는 ▲화재안전과 관련한 법령 및 제도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기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사항을 담고 있다.

한편 제2소방본부에 따르면 북부권에 총8,469개의 다중이용업소가 있으며 이중 작년한해 238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94건 방화31건 순으로 나타나 자율소방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재가 도민의 생활안전에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작된 교재는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홈페이지에 등록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