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윤의준)은 내년 1월31일(목)~2월1일(금), 1박2일간‘제3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갔다.

‘제3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은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융기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연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마인드와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춤으로써 향후 경기도 R&D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융기원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융기원은 경기도내 소재한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며 이미 공문발송을 모두 끝낸 상태이다. 각 고등학교별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1명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이중 1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서 제출시 각종 과학 및 대외활동 수상내역,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외국어 자격증, 차상위 저소득계층 등의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12월20일(목) 오후6시까지,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24일(월)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융기원(수원 이의동)에서 서울대 교수진들의 융합과학 강의를 비롯해‘인간형로봇(NAO) 동작실험’, ‘모션캡쳐 스튜디오의 연구체험’,‘경혈 경락의 광특성 조사 연구’등 12개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멘토 만나는‘멘토와의 만남’,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연구체험 프로그램의 평가를 통해 참여도와 모범을 보이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경기도지사상 1명, 경기도의장상 1명, 경기도교육감상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1명, 장려상 2명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윤의준 융기원장은“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융합기술을 이해하는 한편, 융합과학의 다양한 연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기도에 손꼽히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관심들이 높다.”고 밝히고,“차세대 리더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등 겨울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888-9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