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5일 여성회관에서 2012년 드림스타트와 인연이 됨을 축하하고, 가족구성원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하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가족 행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30가족 90여명이 참여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 케이크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주말에 엄마와 같이 좋아하는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어 좋은 추억이 되었고, 어제 생일인 동생의 생일파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김승주 팀장은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