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 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공단 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광명보육원 원생들을 초청, 고등학생 1명, 중학생 5명, 초등학생 4명 등 모두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11월 광명보육원과 결연을 맺은 후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동환 이사장, 광명보육원 김정수 사무국장,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학금 전달이 끝난 후 인형극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정동환 이사장은 “공단 경영방침 중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여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은 협조관계를 형성해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단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0년 1월15일 창설, 4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방문, 노인목욕봉사 및 시설물 보수 등의 노력봉사와 산천정비활동 등을 실시중이고, 독거노인을 위해서 월정기적으로 후원금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