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양주시 광석리 재개발 지역 내 다세대 빌라에서 실물화재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급증하는 화재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에 대한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관 24명이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고립된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진압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구조대가 선 투입되어 방화문 강제개방에 의한 내부 진입 후 화염과 농연 속에서 인명검색을 통한 요구조자를 구출 후 화재진압대에 의해 화재가 진화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 대응시 다양하게 요구되는 사항을 가정하여 주택화재 대응매뉴얼 및 절차 숙달을 목표로 했으며, 특히 경험이 부족한 신규 직원들에게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