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2012년도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대학운영 1개과정 40명, 농업인실용교육 6개과정 2,082명, 여성농업인교육 12개과정 1,534명, 귀농인 기초교육 80명 등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진농업의 선도자 양성을 위해 적극노력하여 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꿈의 농촌 만들기”란 비전을 가지고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육성, 농촌관광 마을과 농촌 교육농장의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 등 연천농업 발전과 연천농산물 판매 증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3년에는 흑고사리 다수확재배 및 조직배양 등 지역농업특성에 맞는 작목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농업인이 만족하는 전문기술교육 (1,800명), 농업대학운영(농업생명과40명),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회 등의 농업인단체육성(2,500명), 정보화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309농가) 유용미생물 배양공급(400톤)등의 역점사업과 연천DMZ흑고사리재배단지육성, 고추 조기다수확 및 생력재배기술시범, 작기연장을위한 연천형 청솔부추생산단지조성사업, 콩 유기재배단지조성, 일등 남토북수쌀 생산단지 육성, 신품종 조사료 자급 선도경영체 육성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30여개의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