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새마을지회를 비롯한 6개 시민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캠페인 일자를 지정하여 신시가지 국민은행사거리, 중앙동 도심공원 등 빌딩과 상가가 밀집한 장소에서 정부의 동계 전력수요 안정을 위해 오는 1월3일부터 8일까지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범시민 자율 캠페인에 참여하는 단체는  새마을지회, 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로 6개 단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장(오세창) 주관으로 “동계 에너지절약 대책 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이 “금년 겨울철에 국가의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만큼 시민 사회단체가 에너지절약 생활화 및 시민 참여를 위해 자율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입을 모아 계획됐다.

한편, 동두천시는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동계 에너지사용제한에 관한 사항,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절약 대책본부구성․운영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회단체가 시민의 에너지절약 계도․홍보․감시활동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