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홍현구)은 12월27일 단장, 부단장, 12개반 반장, 재난관리과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방재단 활동사항을 결산하고 2013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재단 12개반 제설구간을 지정(동두천터미널~보산역광장 전철하부 자전거도로 및 인도 3.5㎞)하여 운영토록 협의하였다.

현재 방재단은 12개반 187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잦은 폭설이 예고된 올 겨울 방재단원들이 제설작업에 앞장서고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전거도로와 산책 코스를 우선 선정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이 수해와 태풍으로 인한 재난재해를 슬기롭게 잘 극복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우수방재단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현구 단장은 방재단이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반장님들과 단원들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율방재단원들이 내 일처럼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한 덕분이라고 하였다. 이날 홍현구 단장은 방재단지원 우수공무원으로 동두천시청 재난관리과 지방공업주사보 오형식주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보이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에도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자는 힘찬 파이팅으로 올해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