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오세창시장)에서는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난 27일 관내 1125부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성매매방지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성매매방지 관련전문강사 염건령 강사(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를 초청하여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ㆍ성매매 관련 법령 및 성매매방지 및 대처방안과 양성평등으로 남녀 함께 아름다운세상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화기애애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하간의 소통과 배려를 강조한 교육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특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하여  남자들간의 사소한 농담도 성희롱이 될 수 있다는 교육을 받고 장병들 사이에서 건전한 병영 생활을 위해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교육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25부대장(중령 권병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남녀를 차별하지 않는 양성평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에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성매매 방지 및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