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7일 송내주공 1단지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갈비탕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식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부모에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해준 감리교회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감리교회 이양로 목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해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조그마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흐뭇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