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에게는 작업 공간,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 공간, 그리고 문화단체 및 기업에게는 문화 사업의 인프라를 제공을 모토로 설립된 복합문화 공간  장흥아트파크가 “2007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목수김씨의 ”목마와 책벌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2007 장흥아트파크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무로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 세상으로 초대한다.
아무렇게나 생긴 나무토막을 보며 호랑이와 메뚜기 그리고 책벌레를 떠올리게 된 목수 김씨. 그가 이리저리 깎아 하나 둘씩 형상을 만들어낸 나무-조각들을 선보이는 목수 김씨의“목마와 책벌레 이야기”전은

▲책벌레와 책벌레 ▲치즈를 훔쳐 먹은 쥐 ▲똑같다 ▲붙잡힌 외계인 ▲꽃을 꺾다 ▲짐을 실은 노새 등 총 65점의 작품들이 아트파크 어린이 체험 관에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전시된다.

어린이 체험 장“목마와 책벌레 이야기”는 목수 김씨 김 진송이 만든 아이들을 위한 나무-조각 놀이터로, 목마미끄럼틀, 시소의자, 책벌레 흔들의자, 기린 그네와 그 속에 10개의 아기자기한 곤충과 동물들이 숨어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 공간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은 목수 김씨가 깎은 나무를 조립, 채색하고 인형을 완성하는“목수김씨 나무인형 만들기”와 번짐과 농담 등 수목화의 기틀을 배운 후 이를 이용하여 만드는 나만의 “수묵화 부채, 티셔츠 만들기”등이 실시된다. 이는 매주 토, 일요일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두 번째 야외 어린이 체험 장인 B'bob 그물 놀이터가 개장했으며, 미취학,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트파크 관람, 체험과 함께 레스토랑 “빨간소”에서 여는 어린이 생일파티 프로그램과 엄마들의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07 장흥아트파크 여름방학 특별기획전과 관련 문의는 장흥아트파크 031-877-0500번이나 홈페이지 www.artpark.co.kr로 들어오셔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