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012년 11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실시한 ‘2012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관으로 지난해 1월부터 10월 중 도내 31개 시군의 일자리센터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일자리센터 활성화에 공이 많은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분야는 취업실적, 구인·구직등록과 같은 일자리센터 운영실적과 계층별 취업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우수시책 발굴운영 및 전파, 일자리센터 기능강화를 현장평가와 전화친절도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2010년 2월에 개소한 양주일자리센터는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이동상담센터, 유관기관 연계취업지원, 취업정보지제작‧배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2년의 경우 취업알선,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직능별 일자리지원기관 연계 및 네트워크 관리 등을 통해 2천7백여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입상한 시‧군은 1월중에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7백만원, 우수상 5백만원, 장려상 3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취업에 대한 높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개인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취업률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