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홍현구)은 지난 연말연시 이 지역에 많은 눈이 오자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12개반 187명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역, 수해복구, 이재민구호, 풍수해 감시, 재난재해 예방캠페인추진 등 동두천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과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제설작업은 지난해 12월29일 내린 10.5㎝와 새해 첫날 내린 5.5㎝의 눈이 거리에 쌓여보행자 불편이 예상되어 전철하부 자전거도로 등 제설작업에 나선 것이다.

특히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12년 12월 27일 동두천시 재난관리과 관계공무원과 방재단 임원 및 각 실시반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여 대설시에는 동두천 송내동부터 보산역구간 전철하부의 자전거도로 및 인도부분을 제설 작업키로 협의한 바 있어 재해에 남다른 대비능력을 보여 주었다.

한편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12년중 활동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표창을 수상하였는데 행정안전부장관 우수단체표창, 경기도지사 우수단체표창, 재난안전활동 우수단원 소방방재청 표창 2명, 시장 표창 2명 등의 수상 실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