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경철)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오후 5시 관내의 중앙동 도심공원과 중앙시장 일원의 상가에서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사항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관내 중앙동의 중앙시장과 주변 상가의 점포를 개별 방문해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사항(실내 난방온도 20℃ 이하 유지, 문열고 난방 안하기, 네온사인 오후 5시~오후 7시까지 사용 금지)과 오는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보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20분간 실시하는 정전대비 위기 대응훈련 참여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시민의 자율적인 전기절약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시장(오세창) “오는 10일 실시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위해 산업계, 상점, 아파트 단지, 일반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훈련 당일 훈련 경보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난방기기 일시정지, 조명 일시 소등, 비상발전기 가동, 사무기기 전원 일시차단 등을 통해 훈련에 적극 참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