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9일 관내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50여 세대에 사랑과 정이 담긴 요구르트를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인 홀몸노인 요구르트 전달 사업은 매일 1회 홀로 계신 노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요구르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나 정서를 살피며,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대내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단체장들은 하나같이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염려하고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작지만 따뜻한 후원으로 지난 10년 동안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는 또 다른 사업을 발굴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