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꼬미와 함께하는 도봉산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봉산 숲 유치원은 도심속에서 자라는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 위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9강좌로 도봉산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으로 6, 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1월21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다만 2012년에 참여한 유치원은 지원할 수 없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아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ukhan.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 031-828-8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