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3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핵심기술 보급과 달라진 농업시책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한미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제고, 강소농 육성, 농촌자원 개발과 관광산업 연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교육 일정으로는 △고품질 쌀(1.8~9), △고추(1.10～11),△콩․율무(1.15), △농산가공(1.16), △인삼(1.18), △농업미생물(1.17), △오이(1.21), △생활개선(1.22), △친환경쌀(1.25)일 등 총 6개 과정의 15개 품목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교육과목별 전문분야 외래강사와 자체강사가 참여해 새로운 실용기술 이론과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를 중심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영농설계를 통해 한미FTA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희망과 비번을 제시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역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