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에 관한 연설을 비롯해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형덕 의장은 지난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한 동두천시민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계사년 새해에는 풍요와 재물,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하는 흑 뱀의 기운으로 모든 시민들의 가정에 소망이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한편, 출범한지 4년차를 맞이하는 제 6대 의회는 더욱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박형덕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13년 시정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추진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게 되는 의미가 있는 회기이므로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오세창 시장으로부터 2013년도 시정에 관한 연설이 있었으며 기획감사실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각 부서별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