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사단장과 동두천시 보훈 단체장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육군 28사단은 29일 오전 사단장 주관으로 동두천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 전쟁 참전 유공자회장 등 관내 보훈 단체장 15명을 사단 사령부로 초청하여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 행사 일환으로 선배 전우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대 소개와 환담, 부대 역사관 견학,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보훈단체장들은 부대의 역사 및 현황을 청취하고, 부대 역사관을 둘러보며 창설 이래 정예강군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사단의 활동상을 확인했다.    

동두천시 상이군경회장 이영준(60세)씨는 “부대에서 우리들을 이렇게 초청하여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장(소장 박종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부대로 모셔서 큰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사단 전장병은 선배님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내신 이 나라를 위해 중서부 전선 방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