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부품소재 상담회장 장면.

경기도(2청 지역경제과)에서는 지난 6월18일부터 6월23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까에 (주)효명엔지니어링 등 14개사가 참가하는 통상촉진단을 파견하여 4,477만불의 수출상담과 1,972만불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환율하락으로 대일본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통상활동에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현지 유력바이어와의 매치메이킹 형식의 수출상담회와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졌다.

통상촉진단과 함께한 이 영종 투자무역담당은  “대일 무역역조 해소를 위해서는 기계부품·소재분야의 대일 수출 증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기업들도 해외로부터 부품조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도내 중소수출업체들의 일본진출도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저가의 중국과 인도의 높은 파고에 맞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