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18개소의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4일 발표 했다.

동두천시 약수터 수질검사 대상은 지정16개소 미지정 2개소로 총 18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14개소, 부적합 4개소로 판명 되었다.

부적합 4개소는 상패7통 약수, 소요산 일주문, 창말약수, 보문사약수로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항목에서 기준치보다 높게 나와 주변환경 정화작업 약수터 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재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부적합 약수터를 이용하지 말고 적합으로 판명된 약수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각종 세균 번식이 왕성하여 수질이 나빠질 우려가 많으므로 안전하게 물을 끓여서 식수로 이용해 질병으로부터 예방된다고 한다.

기타 약수터 수질관련에 문의사항은 도시과 상하수운영담당(031-860-2443)으로 연락하면 된다.